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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오롱 오두막 8.8

by 여유만끽 2021. 10. 14.

코오롱 오두막 8.8


이번에는 제가 텐트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캠핑의 첫 시작을 함께 해준 코오롱 오두막8.8 입니다.

처음엔 캠핑갈 생각에 설레서 우린 감성으로 가자!

하고 감성텐트로 고른거였어요.

아쉽게도 8.8은 지금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깔아놓은 것만 보아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체 소재가 면으로 되어있어서 면 텐트 특징상

무게감이 좀 있어요.

텐트 이동시 남성분이 혼자하기에 딱맞는 중량이라

여성분이 하게 되실 경우엔 혼자보단 둘 , 카트사용,

사이트 옆 주차시에는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면 텐트가 결로도 덜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고 해서 괜찮은것같아요.


텐트 피칭 후 찍은 사진!

좀 더 이쁘게 정리를 하고 찍을걸 그랬나봐요 ㅜㅜ

저만 생각하는 불편했던 점은 입구가 살짝 낮아서

허리를 숙이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캠핑 다음날 허리가

아프더라구요ㅜㅜ

하지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죠?

그래도 감성텐트라 감성적인 느낌은 엄청 들어요!!

무거운면을 지탱해주는 폴대도 다른제품들에 비하면

엄청 튼튼한편이고 방수기능도 조금 있어서 소량의

눈,비 정도는 거뜬하더라구요.


안이 생각보다 넓어서 빔프로젝트 연결해서 빈센조

틀어봤어요 집중도 UP !!

사실 전 돔텐트 감성만 아니었으면 오두막7.8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두 제품 다 전실이 없어서 타프를 쳐야하기도하고

7.8은 텐트 안 죽는공간이 없으니 공간 활용이

좀 더 잘될것같더라구요.


보시다 싶이 팩이 많다는 점이 단점아닌 단점이에요.

저녁이 되면 텐트랑 타프 팩들에 걸려 넘어지지않게

저희는 스트링 가드를 설치해 놓았어요.

그래도 코오롱 텐트 자체가 면이 재질도 부드럽고

쫀쫀해서 첫 텐트치고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두막 텐트 위,아래로 통풍구가 있어서 겨울철에는

반사식 난로 하나만 있어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코오롱 오두막 8.8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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